멜라키크림 6개월 + 토너 3일 = 도합 180일 사용 (1부) 나는 화장품을 사면 반드시 한 달은 써보고 후기를 단다. 아주 상세하게~ 이유가 있다. 예전에 기초화장세트를 바르고 얼굴에 잔뜩 트러블이 생겼다. 내가 돈 주고 샀고! 트러블이 났다!! 내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다. 화가 많이 나서 아주 쓰레기 화장품이라고 후기를 달았더니..... 나처럼 트러블이 나서? 써보지 않아도 트러블이 날 것 같아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말도 안 되게 공감수가 많아졌다. 많은 사람들이 내 말에 공감하는 것이 뿌듯했다. 그것도 잠시 나는 아!! 차!!!! 싶었다. 왜냐하면 내가 옷장사 사업을 했었는데 정말 좋은 원단으로 마진폭도 작게.... 해서 판매를 했다 옷을 아는 사람들은 단번에 알 거다 내 옷이 얼아마 좋다는 것을... 그런데 누군가가 내 원단을 싸구려 원단이라고 후기를 남겼고... 그 이유 또한 본인이 세탁한 실수로 망가진 옷을 원단이 싸구려라며.... 놀려댔다 내 옷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모두가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었어도 원단만큼은 좋다고 칭찬받았지만 그 후기에 말도 안 되는 공감수가 올라갔다...... 결과는 뻔하다... ㅡㅡ 음음..... 망하진 않았지만 너무 배신감이 들었다.... 입어보지도 않고 후기글 한마디에 내 옷을 평가하는 사람들...... 화도 나고 배신감도 들고....... 그냥 접었다.... 지금은 지난 일이고 다 이해한다~ 나도 안 좋은 후기부터 본다!! 다시 내가 단 빵쩜자리 후기 얘기를 돌아가서..... 다수의 사람들이 좋다는데 나는 안 맞는다....... 분명 뭔가 문제가 있지 않을까? 나에게 트러블을 선사한 화장품과 거의 똑같은 화장품을 사고 -> 바르고 -> 결과는? 당연 트러블 올라온다~ 나한테 안 맞는 성분이 있다는 거다. 그렇지만 빵점 후기를 단 내가 잘못은 아니다(환불안해주더라) 화장품 회사의 입장도 이해는 간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화장품이 있었다면 네이버 쇼핑에 미백화장품을 검색해보면 하나만 나왔을거다.... 그래서 각 회사가 추구하는 화장품 스타일이 있으니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아봐야지!!! 2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