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기다리다가 드디어 받았네요. 택배 땜에 조곰 화가 나서 별 하나 뺄까 하다가.. 기다리던 토너니.....조금만 진정하고.. 평들이 하도 좋아서 완전 반신반의 하고 구매했거든요. 어차피 토너는 토너일뿐 기대하지 말자! 딱 두번 써보고 딱! 두번 하루도 아니고...딱 두번 써보고 반했어요.... 헐...나 이렇게 쉽지 않은데..나름 민감한 피부의 소유잔데...이런....괴물토너가 있다니.... 한번 써보고 어? 물....토너....알콜....이런 느낌이 아닌데...어??뭐지 이 부르러움과 촉촉함은.. 자 자 진정해보고...닦아 내기보다는 흡수 위주로...도닥도닥.. 그리고 마무리.. 엄청 건조한 날씬데도 밤새 얼굴이 촉촉한게 느껴지더라구요. 별다르게 한건 없는데.. 다음날 아침에 또 써봤지요...약간 설레는 마음에...한번 더 해봤더니, 어? 속이 안당기네...보습도 완젼 좋은데... 화장도 엄청 잘먹어요. 무슨 토너가 이래요...완전 막막막 좋음. 이거 정말 레어템이네요. 두번 써보고 이렇게 감동을 주다니...그 뒤로 정말 꾸준히 꾸준히 썼어요. 많이 써도 부담이 없고 화장을 지우고 라이트하게 마무리 하는 날에도 토너만 사용해봤거든요, 그래도 건조해지지 않아요..밤새 촉촉하고...쉬는날 아침에 세수 하고 가볍게 토너만 써도...충분히 촉촉하고 만족스러울만큼 커버를 해주네요. 추천 드립니다. 꼭 써보세요. 토너라고 쓰여있지만 쓰임새는 왠만한 에센스 못지 않습니다. 에센스 이만큼 들은거 사려면 돈 10만원은 훌쩍 넘을텐데.. 가성비 엄청 나요. 거기다가 흡수도 잘되고, 피부결이 달라져요.좋아요. 인생토너네요 정말